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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여행준비] 여행물품챙기기_배낭선택

[여행준비] 여행용품챙기기_배낭선택



  군대있을떄는 휴가나가기 2일전이 제일 기분 좋듯이, 막상 떠난다고 하니깐 부쩍 설레는 기분이 많이 든다. 보통 2~3일 전에 여행용품을 챙기게 되는데 (단거리여행이면 더 짧겠지만...) 짐을 챙기면서 느끼는 설레임은 여행지에서의 설레임과 비슷한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은 짐싸기편인데 유럽배낭여행에 관한 참고도 될 수 있고, (하긴 뭐 요즘에는 다들 캐리어 끌고 가니 배낭싸는 사람은 없다 싶다) 남녀가 짐싸는 것은 다르니, 남자의 여행짐을 무엇을 챙겨야 되는지 참고자료로 쓸만하겠다.



1. 배낭선택


 일단, 캐리어든 배낭이든 담을꺼부터 고르는게 순서인듯 싶다. 여행성향에 따라서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 나는 일단 배낭+폴딩백팩을 선택했다. 
  뭐 물론, 여행을 다니다 보면 캐리어 여행자에게 '배낭이었으면 편하겠다..(특히 울퉁불퉁 돌바닥에서..) 라는 말은 들을 순 있지만, 요즘 왠만하면 다들 캐리어를 끌고 가는게 대세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배낭을 선택한 이유는, '기분 내기 위해서..' 인데.. 
직장인생활 하면서 출장을 캐리어 끌고 다녔더니, 아무래도 캐리어는 출장기분이 들어서 배낭으로 자유의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다.



아무 것도 안들었을 때에는 꽤나 많이 들어가겠구나 싶었는데... 얼마 넣지도 못하고 끝나버렸다!! 나름 가는 기간이 환절기이라 이것저것 챙겨봤는데 다시 옷장으로 귀환시켰다.  "누가 그러드만..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는 물건을 필요없는 물건이라고.."

 배낭이 그리 판단한거 나름 편하게 가볍게 가자고 다시 한번 마음먹었다. 이번 여행은 조금은 생각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여행이니까.. 뭘 보고 예쁜 사진을 찍고 하는것 보단 가볍게 뛰어다니면서 자급자족하는 마음으로...



에휴.. 그래도 만만치 않은 배낭이다. 뛰는 것은 포기해야 할 듯 싶네..
내 키가 176cm 인데 45L 배낭이 큰감도 없고 작은 감도 없고 딱 좋은 것 같다.
내용이 계속 길어지므로 물건챙기는 것은 다음편에...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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