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Loading...

[동유럽여행/여행준비] 인천국제공항 이용하기

[여행준비] 인천국제공항 이용하기






  한국에서 해외를 가려면 각 지방 공항에서도 가까운 곳은 갈 수 있지만 가장 메인공항이며 가장 많은, 거의 모든 항공이 취항되는 인천공항을 이용해서 독일 뮌헨으로 출국했다.



1.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크인하기

  먼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했던 일은 내가 탈 항공기의 시간표인데, 물론 미리 인터넷으로 확인은 했지만 그래도 한번더 확인해 보자 라고 생각했던 것이 (우려가 현실이 되듯이) 발생하고 말았다.



  그것도 딱 내가 탈 항공기만... 딜레이가 되었다. 이유인 즉 독일 항공기기장 파업이 진행중이었는데, 전일에 뮌헨에서 오는 항공기가 늦게 도착했으니 조금 늦게 출발하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이같은 파업을 존중한다. 오히려 시간내 출발하려 애쓰지 않았다는 점이 (한국에서 파업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무리한 업무관행)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시간내 목적지를 꼭 가야된다는 압박이 없었으므로 이렇게 생각했던 것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은 셀프체크인이 대세인가보다.
항공기 이미지를 보고 좌석을 선택하겠끔 되었고, 내가 원하는 옵션이라든지 안내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는 것 같고, 더불어 항공사 인건비 절약도 되고 괜찮은 방법인것 같다.
(나는 그보다도 편한 온라인 체크인을 했다)



  수화물을 부치기 위한 곳이었는데 내가 탈 루프트한자의 데스크는 아니었고 아시아나항공의 데스크이다. 역시나 기내 편의 떄문에 조금은 비싸더라도 국적항공사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2. 출국장 이동하기

  체크인이 끝났으면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그 전에 필요로 하다면 환전이라든지, 핸드폰의 로밍이라든지, 여행보험상품의 가입하는 등의 미처 처리하지 못한 일들은 처리가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이 같은 일들을 미리 몇일전에 끝내놨기 때문에 별일없이 탑승동을 이동하기 전에 내 항공기는 딜레이되서 받은 식사 쿠폰으로 밥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일하다 보면 늦을 수도 있는거지...
뭐 이리 새삼스레 15,000원이나 하는 식사쿠폰까지 주나 싶다.
난 혼자라 15,000원씩이나 하는 밥을 먹을 수 없을 텐데...하하하



  15,000원짜리 쿠폰을 준 이유가 여기있었네... 간단한 레스토랑이었는데 드럽게 비싸다.
다음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전에는 밥을 먹고 와야 될 것 같다.
이제 난 엄연히 대한민국을 떠난 것이다



3. 탑승동(면세점) 이용하기

  아무래도 면세점은 남자보단 여자들의 천국이다.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 공항에 굉장히 빨리 온다는 것 같은데 나는 산 물건을 유럽여행 내내 들고다닐 용기가 나지 않았으므로 그냥 패스하기로 한다. 공항 면세점이라는 흔히 부르는 곳은 보세구역이다. 대한민국이 아닌 곳이므로 여기서 물건을 사면 한국에서 샀다고 보지 않으므로 과세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세금이 안붙는 만큼에 업체에서 전략적으로 싸게 팔고 있다.

  내가 탈 탑승동은 제 2 탑승동이다. 국적기가 아니면 거의 제 2 탑승동에서 출발하는 듯 하다.



제 2 탑승동까지는 지하철(?)을 이용해 가야되는데 내가 만약에 외국인이었다면 한국의 지하철 시스템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 싶다

4. 게이트에서 탑승하기

  대합실 비슷하게 마련되어 있었으므로 편히 여행책자를 보면서 기달렸다.





루프트한자의 승무원들이 이제 선탑할려는 것 같다. 한국의 승무원들처럼 젊고 이쁜것은 아니지만 (물론 내가 한국사람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여유러운 모습이 멋있는것 같다.



기장의 저 미소는 좀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 포스팅은 남들이 다 아는 이야기를 주저리 적어놓은 듯 싶다.

By Malrinusan.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