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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숙박/서귀포엠스테이] 독특한 매력의 온돌방 이용기 !! (stay Korean style room in M-stay seogwipo)

[제주숙박/서귀포엠스테이] 온돌방에서의 독특한 경험



이하 모든 사진자료는 엠스테이블로그(http://blog.naver.com/mstay_jeju)의 사용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여행을 떠나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은 관광지도 식당도 아닌 숙박하는 곳입니다. 그 기억마저도 색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숙박은 없을 것입니다. 기존 호텔과는 달리 온돌객실을 제공하는 서귀포 엠스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 엠스테이 찾아가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353번길 14 (14, Taepyeong-ro 353beon-gil, Seogwipo-si, Jeju-do)



  엠스테이호텔은 서귀포 구시가지권역에 위치합니다. 호텔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제주렌터카 네이게이션 명칭 검색으로는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위 사진에 있는 주소로 검색하면 좀 더 수월합니다. 버스정류장은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 버스로도 굉장히 편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버스터미널에서 100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2. 엠스테이 온돌객실



엠스테이 온돌객실 입구


  사실 더 비싸고 좋은 호텔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약된 예산하에서 숙박을 해야 하고 또 색다른 경험과 여행중에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안락함을 줄 수 있는 곳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엠스테이호텔은 비즈니스형을 띄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과 다소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엠스테이 온돌객실의 테이블


  20년전만 해도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가정에서 침대보다는 바닥에서 이불을 펴고 자는 것이 익숙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지 호텔에서 침대숙박은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거의 대다수의 집에서 또한 연령이 어릴수록 침대에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지마저 침대라면 비슷한 환경이 주는 친숙함이 있을 수는 있지만 색다름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런 생각에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온돌방은 색다름으로 다가옵니다.



엠스테이 온돌방의 침구와 바닥


  바닥에서 자는 방식이 굉장히 불편할 것이라는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편안한 침구류입니다. 침구류의 전문가가 아니라 어떤 소재가 어떻게 됐다라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하지 못하지만 바닥에서 자서 불편했다라는 생각은 없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침구류는 아직 운영초반이라 그런지 몰라도 깔끔하게 유지된 상태입니다.



엠스테이 온돌방의 컨트롤 버튼


  저는 숙박에 관한 포스팅은 하지 않지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한 것이 '반쪽짜리 온돌방이 아니다'라는 것에 숙박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한국인 여행객과 바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도 온돌방식은 한국의 고유 생활방식으로 꼭 소개시켜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한 두개정도 운영해도 될 만한 숙박방식이 일반 호텔에서 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고 엠스테이가 잘했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이 '바닥난방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바닥에서 생활하는 문화를 가진 한국인이 저절로 그리 된 것이 아니라 그것은 바닥온돌난방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닥온돌난방을 하지 않고 공기열난방을 하였다면 이런 문화도 없을 뿐더러 공기열 난방을 하는 다른 숙박업체가 따라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공기열난방에 대한 인식변화로 한국식 바닥난방을 도입하는 외국주거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닥난방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찾는 부분에서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고 외국인에게도 멋진 경험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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