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마도 왕복 배편 (103,200원)
나는 여행사를 구지 끼지 않고 코비선을 운행하는 선사를 통해 예약을 했었는데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도 될 듯 싶다. 물론 선사를 통한 예약이 어렵게 되어 있거나 실시간으로 결제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행사를 통한 금액보다 비쌌기 때문이다. 다음 부분을 참조하여 대략 어찌 돌아가는지 안다면 스케줄에 따라 최적의 배삯으로 예약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사는 단체할인을 통해 선사로 부터 표를 구입한다. 그것을 여행사는 호텔과 가이드투어를 묶거나 단독표로 판매를 하는데, 소셜커머스나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결과, 패키지이기 때문에 정확한 단체할인율은 구할 수 없지만 상당히 큰폭의 할인율을 선사가 여행사로 제공하는 듯 하다. 여행일정에 맞춰 적당한 것이 있다면 여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비교적 저렴할 수 있다.
- 여행사에서는 상품을 패키지화 시키기 때문에 배표만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만약 배편을 구하고 싶은 자유여행이라면, 배를 운행하는 선사를 통해 구입하면 되는데 얼리버드로 먼저 예약하는 경우 상당한 할인표를 제공한다. 나도 한달전에 구입한 내 표의 값은 10만원 남짓이었지만, 시간이 임박해 구입한 어머니표는 15만원을 썼다.
- 조금 인상적인 부분이자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일 수도 있는 체류기간에 따른 가격차이인데 체류기간이 짧을 수록 할인폭이 커진다. 당일치기여행일 때 표값이 왕복 5만원인 것을 봤을 때, 이 부분은 나역시 궁금하다.
2. 대마도 렌터카 (48시간 12,000엔)
제주에서 거주하고 나로써는 제주 렌터카 회사들의 무한 경쟁으로 왠만한 비수기에는 중형차기준으로 3만원~5만원이면 빌릴 수 있다. 하지만 대마도는 상대적으로 렌터카 회사가 그리 많지 않고, 암묵적인 가격 담합이 있는 듯 하다. 사진과 같은 차를 하루에 5만원에 빌렸으니까. 차량보험은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책임보험으로 생각하면 쉽다. 자차보험 자체가 없는듯 하다. 일본 렌터카들이 모두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차량을 빌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 사항은....
차량을 빌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알아두면 좋은 사항은....
-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다. 경찰서에서 8천원 정도로 발급받아야 한다.
- 일본은 우리나라와 진행방향이 반대다 운전석도 반대쪽, 진행방향도 반대쪽... 겁먹을 필요는 없는게 평소 운전을 해왔던 사람이면 20분정도 주행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신호체계 또한 비슷한 것 같다. (운전할 때, 조금의 긴장이 없으면 역주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
- 부수적인 것은 뒷차가 붙으면 추월할 수 있도록 깜박이를 인도쪽으로 넣고 기달려주는 매너가 필요한 듯 싶다.
3. 대마도 신용카드 사용정보
한국의 시골정도라고 생각하고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된다. 포스기가 완벽하진 않지만 밸류같은 큰 마트나 왠만큼 규모가 있는 식당에서는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했고, 작은 식당이나 매점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가 불가능했다. 시마토쿠통화(여행자할인상품권)을 히타카츠항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그 또한 알아보고 이용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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