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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맛집/삼양해안] 맛있는 팥빙수와 조용함이 있는 곳, 제주 삼양 카페노아 !!(Cafe Noah in Jeju)

맛있는 팥빙수와 젤라또가 있는 카페!!




   요즘 제주에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는 가게들이 많아 졌다. 그 중에서는 다른 곳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너무 많은 홍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가게들도 있는데 필자는 카페가 편안해야지 너무 많은 사람이 있으면 별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집을 피해 멋진 카페를 찾기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애써 찾은 카페가 있다면 이곳 카페노아이다.





  1.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멀지 않은 멋진 일몰까지 볼 수 있는 곳!



  카페노아는 삼양 검은모래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팥빙수가 먹고 싶거나 혹은 대화를 나눠야 할 공간이 필요한 경우 찾는 곳이다. 다른 집보다 많은 홍보가 되어 있지는 않아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혹은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인데 입소문이 타서 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면 별로일 것이라고 생각드는 곳이다. 조용한 매력이 있는 곳....



  처음에는 카페위치나 조용한 면이 좋아서 찾은 곳인데 메뉴를 고르다가 삼양 검은모래 빙수라는 자체 아이디어 빙수가 나와 한번 먹어봤고 그 맛 또한 괜찮다. 한번은 외국인 손님을 데리고 갔었는데 어떻게 모래를 먹냐는 해프닝이 있었던 빙수... (진짜 모래는 아닌 초콜렛가루로 검은 모래를 표현했다.) 


  
  이 가게의 사장님이 추천하는 메뉴는 다른 것도 아니고 이 젤라또이다. 자체제작함을 강조한 젤라또인데 아이스크림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먹어보진 못했지만, 함께 갔던 지인이 먹었던 평을 듣자면 그냥 젤라또이다. 젤라또를 판매하는 어느 집과 그리 다른 면이 없는 곳...

  

  2. 조용함이 좋았던 그곳..



  일층은 카운터와 대여섯개 되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유리벽면을 오픈시켜 놓기 때문에 조용한 테라스의 느낌이 난다. 그래도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어 시끄럽지 않아 가끔 어떠한 대화를 나눠야 할때는 일층에 자리 잡는다. 



  이층에 올라가면 그저 사색하기 좋게 창넘어 바다가 조망되는데 그러다 잠들기도 했던(?) 의자와 다리받침이 있다. 가게입장에서는 나 같은 손님은 참 싫을 듯하지만 나에게는 그래서 찾는 집인걸^^ 만약 사람이 많아져 나 같은 손님이 필요하지 않을 때... (나 역시도 또 한가한 카페를 찾아 움직일 때) 그 때 다른사람이 저 자리에 앉아서 사색을 즐기면 나하고 같은 생각을 하면서 앉아서 잠들겠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간인데 작업할 때 앉는 공간이다. 동네 학생들이 앉아서 공부하기도 하고 나 같은 부류는 이러한 포스팅을 쓸 때 앉아 쓴다. 늦은 오후에는 햇살도 잘 들어와서 묘한 분위기 마저 연출되는 곳... 카페노아에서는 다양한 공간이 있어서 좋다. 사색을 즐기기에도 대화를 나누기에도 맛있는 빙수도 있고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카페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삼양과는 반대쪽 해변이기 떄문에 멀어서 자주 찾지는 못해 집 근처에도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곳....


빙수와 젤라또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지만
결국 나의 카페이용기를 쓰고 말아버렸네..
너무나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카페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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