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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여행/출국하기] 부산여객터미널을 통해 쓰시마 가기 !!(Going to Tsushima though Busan international port)

쓰시마 히타카츠항으로 출국하기 !!






   쓰시마를 가는 방법중에 거의 모든 루트는 부산항에서 뜨는 쓰시마 정기선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어떻게 보면 가까울수도 있는 대마도가 일본이기 때문에 나름 출국하는 기분도 나게 하고 조금은 복잡할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한 포스팅이다.





  1. 부산여객터미널 이용하기




 부산여객터미널에서 내가 탈 코비선을 운영하는 선사 매표소를 가서 발권을 받았다. 가는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그리 붐비지는 않았고 (물론 대다수는 여행사를 동반했기 때문에 여기서 줄서서 개인적으로 발권받는 사람은 드물것이다) 일반 국내선 이용하는 듯한 편한 느낌은 있다.



 그래도 해외로 출국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을 보여줘야 했고 터미널이용료도 내야 했다. (가는 편은 이미 표예약시 지불했기 때문에 별도의 지불은 없었고 히타카츠항에서 다시 돌아올 때는 오백엔을 지불했었다) 항공을 이용한 출국보다는 조금은 불친절했지만 그것이 나의 마음을 나쁘게 하는 정도는 아니였고 조금 무언가를 서둘러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은 들었다.



 탑승권과 입국신고서를 세관신고서등 여러 서류를 받으니깐 외국을 나가긴 나가나 싶다. 입국신고서는 일본어 혹은 영어로 기재를 해야 되었는데 가까운 곳을 가는 대도 뭐 이리 적어야 할 것이 많은 번거롭지만 이것도 해외여행의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 일본을 가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당일치기 왕복 승선권이 미리 끊으면 오만원 정도인데 부산에서 거주한다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대마도 가는 편이 저렴할테고 면세점도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일본여행과 일본 현지에서 파는 값싼 물건들까지 사온다면 구지 여행이 아니라도 가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 한 보루만 사더라도 2만오천원 정도는 싸게 살 수 있다)



 어찌 보면 이곳은 그저 흔한 대합실 느낌이 아는 곳인데 출발때부터 한국음식이 많이 띄는 것은 입맛을 걱정하신 아주머니들의 무수한 짐들이고 그 짐을 돌아올때는 각종 쇼핑물로 바뀌어져서 돌아오겠지... 나랑 함께 여행을 한 어머니의 서두름으로 꽤나 오랜시간을 기달렸던 그저 흔한 대합실이었다.



 코비선은 차량을 온전한 일반 쾌속선이었는데 그래도 규모는 어느 정도 있어서 멀미는 하지 않았다. (사실 계속 바다만 보이기도 했고 아침일찍부터 제주에서 부산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피곤했기에 잠들었다) 어떠한 음식물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비행기보다는 쉽게 내가 싸온 음식물을 먹을 수 있었고 보지는 못했지만 손수레에 먹을 것을 파는 직원도 있었다. 그저 흔한 배여행이었고 별다른건 없었다.


느낌은 국내 어디 떨어진 섬가는 기분인데
서류상으로는 해외여행...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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