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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여행/히타카츠] 단풍이 지면 꼭 자전거 타러 오고 싶은 곳 슈시강 단풍길 !! (shushi maple street in tsushima)

단풍이 지면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슈시강 단풍길 !!



   대마도는 그다지 다른 곳보다 볼만한 광경이 많이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마음을 드는 곳이 있다면 단풍이 지면 슈시강 단풍길을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구지 단풍이 들지 않더라도 숲길이 주는 매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1. 슈시강 단풍길



  렌터카를 오는 내내 길도 좋아서 걸어갈까 라는 생각을 들게끔 했습니다. 그대로 길 자체가 나무로 울창한 길입니다. 여행은 오월 중순에 진행되었지만 날씨도 좋았고 구지 단풍이 들지 않아도 자전거를 꼭 한번 타보고 싶은 길이었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아 산책하는 마음으로 이리저리 걸어보았습니다.




  끝없이 이런 길이 이어져 있는데 중간에 가다가 다시 돌아나왔습니다. 슈시강이라고 해도 작은 냇가에 불가하지만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와 어머니 표현을 빌리자면 한국에서 이런 곳이 있으면 다들 돗자리 펴놓고 산림욕을 즐기기 때문에 북적한 인파를 볼 수 있을텐데 오늘은 일찍온감도 있고 아직 시즌이 아닌 감도 있어서 단풍길을 혼자 전세 낸듯 둘러보았습니다.



 워낙 나무가 둘러싸고 있어 나뭇잎 사이로 쪼개져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게 합니다. 물 또한 맑아서 산림욕을 즐기기엔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나중에는 렌터카로 들어오지 말고 자전거여행식으로 단풍이 들 때 오면 참 좋을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이 나무의 잎이 빨갛게 물들때 다시 한번 자전거 타고 찾아와 봐야 겠습니다.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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