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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체코/프라하] 프라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트르진 전망대 (Petrin Tower in Praha)

[체코/프라하] 페트르진 전망대






  어느 나라의 처음 간다면 가장 먼저 가장 높은 곳에서 도시를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멋진 여행의 시작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봤습니다.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을 때 가장 마지막 목적지이긴 했지만 가장 먼저 방문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것을 생각한 곳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 페르트진 전망대 찾아가기


패트르진 전망대 찾아가기


등산역차 'Ujezd'역



  프라하 구도심에서 출발한다면 트램을 타고 'Ujezd역'에서 조금만 옆으로 걸어가면 등산역차역인 'Ujezd역' 이 나옵니다. 비교적 작은 역이라 찾는데에 조금 애먹었습니다. 조금 개념상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 등산열차도 프라하의 대중교통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에서 또는 다른 나라에서 케이블카가 별도의 관광열차로 운영되는 것에 반에 이 등산열차는 대중교통이니 프라하의 교통티켓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90분 티켓으로는 올라갔다 내려오기가 촉박합니다. 1일권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페트르진 전망대 등산열차




  등산열차는 외길이기 때문에 중간에 교차하는 곳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페트르진전망대로 가는 중간 역입니다. 전망대에 앞서 혹은 전망대 구경이 끝난 다음에 이 역에서 ㄴ린다면 레스토랑에서 전망을 보며 차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등산열차를 구지 이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런 오르막길로도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정도가 되겠네요


3. 페르트진 전망대





  등산열차에 마지막으로 내리면 위 사진처럼 전망대 입구가 보입니다. 전망대는 비교적 작은 편입니다. 엘리베이터는 2~4명이 타면 움직일 공간도 없을 정도로 작고 전망대 또한 작습니다. 





  전망대에 기본 입장료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가격을 따로 받습니다. 가격은 전망대의 수준치고는 굉장히 비싼편입니다. 왕복엘레베이터를 끊었지만 걸어서 내려와본 결과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는 쉽지 않는 전망대이니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망대는 바라보면 카를교도 이렇게 보입니다. 물론 위 사진은 망원렌즈를 이용해 줌인하여 찍은 사진이니 이렇게는 보이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작게 보입니다. 페트르진에서 보는 경치는 멀게 느껴질 수도 있고 광활한 프라하의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프라하성에서 보는 경치가 조금더 가까운 맛이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페르트진 전망대를 끝으로 프라하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3박4일을 계획하였는데 혼자왔거니와 조금 빠르게 돌아다녀서 날씨 또한 받쳐줘서 2박3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관광객이 현지인보다 더 많은 듯 했고 (그것은 나중에 생각해보니 관광지위주로 돌았던 경로와도 상관있는듯 합니다.) 이전 여행도시였던 뮌헨이 일하고 싶은 도시였다면 프라하는 연인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은 도시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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