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뮌헨] 바이스 브로이하우스 (레스토랑)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여행 중에는 밥을 먹으면서도 음료수 대용으로 맥주를 많이 마셨습니다. 다른 음료수의 비해 가격적인 부분에서 싼 부분도 있고 한국보다 맥주가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맥주의 중심이라 자부하는 독일의 뮌헨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맥주집을 포스팅 합니다.
바이스 브로이하우스 (Weisses Brauhaus)
한국에서는 대부분 없는 거지만 유럽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옥외 메뉴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지 안까지 들어가서 다시 나올 필요없이 내가 먹고 싶은 요리가 있는지 가격은 괜찮은지를 밖에서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언어가 다양하게 써있지는 못해 저는 전반적인 가격대를 확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보았습니다.)
역사를 자랑한다는 듯이 전시해 놓은 레스토랑 관련 장식품들 입니다. 상장도 있었고 오래전에 썼던 맥주잔 등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맥주애호가 같은 경우는 관련 상품을 팔고 있으니 구지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념적으로 사가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바이스브로이의 실내모습 |
바이스브로이의 실내모습 |
이 시간대는 저녁이 아님 점심시간입니다. 호프브로이가 관광객으로 가득차 있다면 여기는 좀 더 현지인이 맥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직장인 때에는 밥먹기가 급급해 즐기지 못한 저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모습이 굉장히 멋지게 보입니다.
슈나이더 맥주 |
독일 맥주는 맛있네~ 라고 느꼈던 슈나이더 맥주입니다. 밀맥주이며 입안에서의 풍부함이 탄산이 들어간 한국맥주와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유럽에서 꽤나 많은 맥주를 맛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손에 꼽는 맛이었습니다.
프레첼 |
옆테이블을 보니 프레첼에다만 맥주를 즐기는 분들이 많지만 제 입맛은 한국입맛이기 때문에 소세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요즘 가끔 마트에 가면 보이는 진공된 팩에 든 소세지가 아니라 물같은데(?) 담아 놓고 파는 그 소세지를 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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