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여행 파악하기
(여행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홈쉐어링을 준비하면서 사전조사로 우리집보다 앞서서 제주에는 어떤 사람들이 여행을 하러 올까에 대해서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여행객이 오는지 알아야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을까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내국인 관광객
내국인의 경우, 십여년 전과 다르게 제주를 관광지투어 정도로 생각하고 오는 내국인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항공편의 증가로 수학여행, 자전거투어, 레저활동 등으로도 쉽게 제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물며 주말에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내국인 관광객은 예전에 금전적인 여유와 관계하여 숙박이나 식당을 정하였다면 지금은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맞춰 숙박과 식당, 나머지 필요한 부분을 정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급호텔에 묵을 충분한 금전적인 여유를 가진다 하더라도 이해관계를 떠나 같은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과 대화를 원한다면 다인실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를 찾기도 하고, 음악을 테마로 한 여행계획이 있다면, 음악을 앞세운 카페를 찾게 됩니다.
이것은 고가전략을 내국인에게 펼치기에는 시대흐름의 역행할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주스러운 멋진 인테리어와 여행객을 위한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스케줄까지 짜주면서 모든 관광지를 섭렵해주는 고가서비스(모든 것을 준비해주는 서비스)는 스스로의 만족을 찾아오는 오는 배낭여행객부터 테마여행객까지 모든 니즈를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내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영업을 하겠다 한다면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특화된 서비스가 필요하고 무엇을 결정하였다면 광범위한 인터넷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내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영업을 하겠다 한다면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기 보다는 특화된 서비스가 필요하고 무엇을 결정하였다면 광범위한 인터넷정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있어야 합니다.
2. 외국인 관광객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스타일은 아직까지는 한국인의 해외여행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그들은 극도로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광포인트를 중점에 두는 여행을 하고 언어나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여행자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도 어려움이 많이 가지고 있는 부류입니다.
현재까지는 제주 그 자체를 보여주는 단체관광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들은 가이드가 안내한 대로 단체로 관광지를 돌며 쇼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영업적으로 다루기엔 굉장히 매력적인 집단입니다. 다양한 니즈를 표출하지 않고 큰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광부류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보입니다.
- 중국여행사의 독점입니다. 우리나라 해외단체여행도 국내여행사가 점령하듯 그들도 마찬가지로 중국여행사가 독점하듯 하고 있습니다. 단체라는 이유로 숙박이나 식당에 많은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하게 인상된 요금은 다른 여행지에 밀려 장기적으로는 제주를 찾지 않는 이유가 되게끔 합니다.
- 단조로움입니다. 유명 관광지를 한정적이기 때문에 '제주도 한번 가봤는데 볼 것은 다 보고 왔어..'라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한번만 찾지 두번은 찾지 않게 됩니다. 단체관광은 숨은 매력과 각자만의 중독된 스타일을 찾기에 적절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적으로 소득에 그리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다양성을 없는 관광지는 쇠퇴하게 되고 맙니다. 현재는 호황이라 괜찮지만 지속적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구하는 외국인을 상대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3. 나의 관광객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이제 나의 관광객 (어찌보면 나를 위한 관광객)을 찾아야 합니다. 내국인을 목표로 하지고 하니 내국인을 위한 서비스는 많고 많은 정보로 인해 최고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내놓지 않으면 승산이 없는 부류이며, 외국인 단체관광객은 초기에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나름대로 몇 가지 생각해 놓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많은 초기투자를 요구되는게 다수였습니다.)
현재는 작게 시작하지만 그 부류를 누구보다 먼저 겪어보고 배울 수 있다면 현재든 미래든 목표로 삼기 적당한 부류가 '외국인 자유여행객'이었습니다. 현재는 그리 많은 수가 있지는 않고 그들을 만족시켜줄 제주에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지만 능한 영어 실력으로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고 스스로를 즐길 줄 아는 부류입니다. 미래적으로는 대다수 자유여행으로 그리고 여행 그 이상을 찾는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로 반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부류입니다.
이 관점에서 마케팅 타켓이 결정되었기에 '그들에게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라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다음편에 계속)
현재는 작게 시작하지만 그 부류를 누구보다 먼저 겪어보고 배울 수 있다면 현재든 미래든 목표로 삼기 적당한 부류가 '외국인 자유여행객'이었습니다. 현재는 그리 많은 수가 있지는 않고 그들을 만족시켜줄 제주에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지만 능한 영어 실력으로 원하는 바를 찾을 수 있고 스스로를 즐길 줄 아는 부류입니다. 미래적으로는 대다수 자유여행으로 그리고 여행 그 이상을 찾는 여행을 즐기기 위해 제주로 반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부류입니다.
스스로 목적지를 찾았던 그들은 제주를 다시 찾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하곤 합니다. |
By Malrin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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