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프라하] 존레논벽/프라하성
당일 오전에 프라하의 구시가지를 돌면서 구경을 했다면 오후에는 캄파섬을 거쳐서 프라하성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프라하성 자체로도 거대한 유적이며 명소이기 때문에 반나절이 아닌 한나절을 투자해도 괜찮은 선택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 프라하성 이동하기
카를교에서 프라하성 이동경로 |
가이드를 따라 카를교에서 건너가 점심을 해결하고 캄파섬에 있는 존레논벽화을 구경 후 트램을 통해 프라하성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 가니 편하긴 하지만 찾아가는 방법이나 몇번 트램을 탔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존레논벽화
프라하 캄파섬의 존레논벽화 |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을 표현해 놓은 벽화입니다. 누가 시켜서 한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벽화를 채워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존레논을 그린 벽 말고도 프라하이 길거리에는 상당히 많은 벽에 그린 낙서(?)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지나가면서 챙겨 볼 수 있다면 또 하나의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3. 프라하성
프라하성은 하나의 건물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성당, 궁전등 각 건물에 집합체라고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프라하성은 예전부터 행정, 종교의 중심구역이기 때문에 성비투스성당을 위시하여 대통령관저 등의 건물들이 모여있어 현재는 관광의 중심으로 인식됩니다.
프라하성의 제 2광장 |
광장도 건물사이사이로 1, 2, 3광장이 있습니다. 구지 번호 순서대로 관광을 하는 것보다 발길 닿는대로 걸으며 보는 방법이 어떻까 싶습니다. 위 사진의 광장은 2광장인데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동행한 가이드가 미션임파서블의 해당부분의 동영상을 아이패드로 보여줘서 대조하면서 구경하곤 했습니다.
프라하성의 대통령관저 |
프라하성 부분중에 대통령관저로 사용된다는 건물입니다. 실제로 대통령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릅니다. 사실 대통령에 존재 여부보다 입구에 있는 동상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의미를 부여한지는 들은 설명이 기억이 안나지만 나름대로 역사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동상입니다.
프라하성의 근위병 |
또 하나의 포인트는 대통령관저 앞에 서 있는 근위병은 저 부동자세로 지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옆에 가서 사진을 찍든 쳐다보고 있어서 어떠한 변화가 없는 것이 웃음을 자아 내곤 합니다. 근엄함에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도는 넘는 장난이나 촬영은 아무래도 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라하성의 전망 자체가 프라하를 내려다보게 되어 있어 근사한 전경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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